흥성수산(국가 AAA급 관광지)
흥성수산은 해발이 329.7미터이며 세 봉우리가 우뚝 솟았다 하여 사람들에 의해 흥성수산이라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흥성 고성 동북쪽에 우뚝 솟은 천연 장벽을 이루었으며 고성 보호에서 수산은 필수지역으로서 역대로 병가의 필수 쟁탈지였습니다. 명천계 7년(기원 1627년)의 「영금대첩」 수산이 바로 주요 전역이었습니다.
수산은 현재는 국가급 삼림공원, 국가 AAA급 관광지이며 주봉에는 봉화대 하나가 세워져 있습니다. 수산은 아름답고 수려한데 멀리서 보면 마치 반듯이 누운 소녀와 흡사하고 온몸이 청순함으로 가득합니다. 운무가 봉우리를 감돌 때면 구름이 천천히 비단을 드리우면서 보일 듯 말 듯 기봉 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모습이 마치 소녀가 수줍게 비파로 얼굴을 가린채 예쁜 모습으로 서있는 듯 합니다. 고대인들은 수산에 「삼수운관」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 주었으며 흥성8경 중 첫손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멀리 바라보면 정자누각과 산문통로, 기송, 괴석이 서로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등산객들은 청송, 기암을 지나고 누각에 올라 일출과 창해를 바라보면서 「운무가 동남쪽을 푸르게 감돌고, 일조가 파도를 붉게 물들이는」 수려한 경치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 서쪽 비탈을 바라보면 괴석이 깎아 지른 듯 한데, 일찍 비탈 따라 심은 청송은 이미 울창한 푸른 숲을 이루어 그야말로 「온통 산에는 무성한 숲, 운봉이 구름속을 꿰뚫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산관광지의 주요 명소로는 수산 정문광장, 봉화대, 조양궁, 미인취와, 일흥각, 오대연지, 망해탑, 반사정, 고전장유적, 괴석애, 수산잔도, 등산석경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