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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소개

구문구 수상장성(국가 AAAA급 관광지)

2019-11-07

  구문구 수상장성관광지는 요녕성 호로도시 수중현 이가향 신대자촌 경내에 위치, 산해관과는 15킬로미터 거리에 있고 전체 길이는 1704미터입니다. 남쪽 끝은 절벽 사이에서 시작되어 산해관 방향의 장성과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로부터 장성은 산등성이를 따라 줄곧 당지의 구강하 남안까지 이어지는데 폭이 백미터에 달하는 구강에서 강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 다리를 형성하면서 계속 북쪽으로 구불구불 군산 사이로 연장되어도시가 물위를 가로 지르고, 물이 도시에서 흐르는경관을 형성하였습니다.  

  구문구를 옛날에는 일편석이라 불렀으며 명대 이전에는 경봉 사이의 교통 요도였습니다. 명태조(주원장) 홍무 14(1381)에 와서 대장 서달의 주재하에 계진 장성을 수건하였습니다. 장성을 건설한후 일편석관은 구문구관에 의해 대체되어 관내외 교통의 중요한 문호로 되었습니다. 1644, 명말농민기의군 영수 이자성과 오삼계가 끌어들인 청병은 이곳에서 유명한 일편석전쟁을 일으켰습니다. 1922—1924, 직봉계 군벌은 이곳에서 필사적으로 싸웠습니다. 해방전쟁시기 인민해방군 역시 구문하곡에서 혈전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고금으로 이어진 싸움으로 인해 구문구장성은 더욱 이름을 날리게 되었으며 전국 중점문화재입니다. 2002 11 중국에서 유일한 수상장성인 요녕 구문구장성은 유네스코의 검증에 통과되어 장성의 일부분으로 되어 정식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구강하 위의 다리는 독특한 특색이 있는데 백미터 폭의 하천에 커다란 돌로 9개의 베틀북 모양의 아치 받침대를 만들어 9개의 수문을 형성하였고, 다리 위는 높고 가파른 성벽으로 기타 장성 벽체와 흡사합니다. 구문구장성 다리 아래의 넓은 하천은 전부 네모난 큰 돌을 쌓았고 돌과 돌 사이는 철로 맞물려 정확한 석포하상을 형성하여 멀리서 보면 일편석과 흡사하다 하여 구문구장성을 일명 일편석관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당지 사람들은 이곳을 공략하기 힘들다는 뜻에서 10문에서 1문 적고, 문문마다 넋 잃으니, 문하나 나서려면, 10명중 9명은 넋 끊긴다고 형용하였습니다.  

구문구장성은 다리 아래에 아홉개의 방수 성문이 있는 것으로 소문을 놓았습니다. 수세는 서에서 동으로 발해로 바로 흘러들며 기세가 방대하고 장관을 이루는바 그야말로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의 완미한 결부이며 이로 인해 수상장성이라 불려왔고, 200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